최정·김원중 등 FA 풀린다…30명 자격공시
석민혁 기자 | 2024.11.02 12:04
'홈런왕' 최정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
KBO는 오늘(2일) FA 자격 선수 명단 30명을 공시했다.
신규 자격 취득자가 13명, 재자격 선수가 9명, FA 자격을 유지한 선수가 8명이다.
등급별로는 A등급 3명, B등급 15명, C등급 12명이다.
최대어는 단연 SSG 랜더스의 최정이다.
KBO리그 역대 최다인 홈런 488개를 쏘아올렸다.
최정은 2015년 SK 와이번스 시절 첫 번째 FA 자격을 얻었고, 2019년 두 번째 FA에 이어 세 번째 자격을 얻었다.
이밖에 투수 최원태와 김원중, 엄상백 등도 FA 자격을 취득했다.
2025년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4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이후 KBO는 5일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할 예정이다.
FA 승인 선수는 6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위한 교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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