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재섭 "尹 회견, '누가 시켜서 했냐' 기싸움할 필요 없어"
최지원 기자 | 2024.11.05 11:11
김 의원은 5일 TV조선 <신통방통>에 출연해 "대통령 육성이 담긴 녹취록이 등장하고 난 이후 여권에서 정치적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다"며 "한동훈 대표가 오랜 침묵을 깨고 어제 강한 메시지를 냈는데 대통령이 거기에 화답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자존심 싸움처럼 '누가 시켜서 했다', '원래 정해진 대로 하는 거다'라며 기싸움할 필요는 전혀 없다"며 "대통령께서 그전과는 다른 전향적인 메시지를 내주시는 게 국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이야기일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 기자회견 의제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최근 논란이 된 명태균 씨 이야기와 지지율 난맥상을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에 대한 대통령실의 큰 그림을 이번에 전향적으로 말씀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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