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디애나·켄터키 일부서 첫 대선 투표 마감…알래스카 마지막

변재영 기자 | 2024.11.06 09:12

제47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미 동부시간으로 5일 오후 6시부터 마감되기 시작했다.

인디애나주와 켄터키주의 일부 지역은 미국 전역에서 제일 먼저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에 투표가 종료됐다.

인디애나의 서부 지역 2곳과 켄터키주 서부 지역에서는 1시간 더 투표가 이뤄진다.

이번 대선 경합주 중에서는 조지아주가 처음으로 동부시간 오후 7시에 투표를 종료하고 개표에 들어간다.

하지만 조지아주 풀턴카운티에서 이날 오전 폭탄테러 위협으로 인해 운영이 잠시 중단됐던 투표소 5곳의 투표 시간이 연장됐다.

조지아주와 함께 사우스캐롤라이나, 버몬트, 버지니아, 플로리다주 일부, 뉴햄프셔주 일부에서도 투표소 문을 닫는다.

이어 30분 뒤에는 또다른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투표가 마감된다. 오하이오주와 웨스트버지니아도 같은 시간 투표가 끝난다.

나머지 경합주 투표 종료 시간은 오후 8시 펜실베이니아, 오후 9시 미시간·위스콘신·애리조나, 오후 10시 네바다 등이다.

투표가 가장 늦게 마무리되는 곳은 알래스카주로 6일 오전 1시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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