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순조로운 정권 이양 보장"…트럼프에 당선 축하 전화

황선영 기자 | 2024.11.07 08:1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 전화를 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역사적인 캠페인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악관은 "바이든이 원활한 정권 이양을 보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국가 통합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관례에 따라 트럼프를 백악관에 초청했고, 날짜를 조율 중이다.

이번 대선 결과와 정권 이양 등에 관련해 7일 대국민 연설도 할 계획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도 전화를 걸어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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