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은마아파트 지하1층서 불…상인 1명 화상 입어

신유만 기자 | 2024.11.08 15:37

8일 오후 2시20분쯤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상가 지하1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지하 1층 층 반찬가게에서 시작됐는데, 조리 중 식용유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상인과 손님 200여 명이 대피했다. 불길을 잡으려던 반찬가게 직원 1명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27분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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