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상황 유출 되풀이 말라"…문다혜 변호인단, 전주지검 규탄
박건우 기자 | 2024.11.14 15:16
문 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이광철·이정선 변호사는 "위법한 수사 상황 유출이 되풀이되지 않길 바란다"고 오늘(14일) 밝혔다.
변호인단은 "문 씨에 대한 주거지 압수수색 등 수사 상황이 언론을 통해 지속해서 보도되고 있다"며 "일부 사실관계가 왜곡된 내용도 있고 현행법상 위법한 사항이 공개된 적도 있었지만, 문 씨는 전직 대통령의 딸로서 공식적인 문제 제기를 자제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문씨가 전주지검에 불출석 의사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언론을 통한 검찰의 수사 상황 유출을 더 묵과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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