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사법부 결정에 경의…1심 선고 후 3개월 이내에 2심 판결 확정 지어야"
박한솔 기자 | 2024.11.15 18:09
15일 추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1심 선고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의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선거법 재판은 1심 선고 후 3개월 이내에 2심 판결을 확정 짓게 돼 있다"며 "1심 판결이 오래 지연돼 온 만큼 사법부는 조속히 판결을 매듭지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아무리 거대 야당의 힘으로 방탄의 둑을 겹겹이 쌓아도 정의의 강물을 막을 수는 없다"며 "이 대표 무죄와 방탄을 위한 무력시위와 선동 정치를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비겁한 거짓말에 해대 사죄하길 바란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했다.
이어 "옛말에 선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경사가 있고 악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재앙이 있다고 한 말을 유념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법원은 고 김문기 처장을 몰랐다는 이 대표의 발언이 허위라고 판단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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