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러브유, ‘22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2024.11.19 10:51

(재)국제위러브유와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2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이하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후 재난, 경제 침체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촌 가족을 응원하고자 1만3000명이 모였다. 글로벌 복지단체 위러브유는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는 ‘어머니 사랑’을 담은 복지 활동을 30년 가까이 펼쳐온,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다.

위러브유는 이번 행사에서 해외 기후 재난 피해 국가와 국내 복지 소외 가정 등에 29만 달러(4억600만 원)를 지원했다. 산불 피해국인 페루·에콰도르·볼리비아·브라질·파라과이와 홍수 피해를 겪은 네팔·방글라데시·태국을 돕고, 서울·인천 복지 소외 가정 100세대, 학대 피해 아동 그룹홈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국내 거주 몽골인 가정의 의료·생계비도 지원했다.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유엔아동권리협약 한국NPO연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인천세종병원이 후원했다. 주한 페루·에콰도르·네팔·스리랑카·우즈베키스탄·튀르키예 등 각국 대사·외교관과 정·재계, 교육계, 법조계, 학계, 시민사회계, 문화·예술계, 체육계 등 각계각층 인사, 시민, 위러브유 회원이 참여했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