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국 2.5만 가구 분양…수도권 일반분양 7000 가구

고희동 기자 | 2024.11.19 14:44

12월 전국 분양시장에 2만여 가구가 공급된다.

1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달 전국 24개 단지 총 2만516가구가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만5370가구다. 이 가운데 수도권 일반분양분은 7267가구 규모다.

충남에는 일반분양으로 2213가구가 공급된다. 세종(1640가구), 충북(1382가구), 대구(1328가구)에서도 1000가구 이상씩 나온다.

내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PF 개선 방향에 따라 주택공급이 더욱 어려워진 만큼 고금리 시기 수요자들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모인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불안정한 주택공급 상황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연내 분양에 나서는 물량들은 사업성이 있는 곳들이 많은 만큼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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