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중국대회 첫판서 세계 18위에 '진땀승'

이다솜 기자 | 2024.11.19 16:54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 세계 랭킹 18위를 상대로 어렵게 승리했다.

안세영(세계 1위)은 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32강에서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세계 18위)을 2-1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듀스 접전 끝 1게임을 따낸 안세영은 2게임을 내줬다. 3게임에서도 접전을 펼쳤는데 21-19로 웃었다.

지난달 덴마크 대회에서 코칭스태프와 소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던 안세영은 이날 대회에선 로니 아구스티누스 코치, 성지현 코치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으로 달라진 분위기를 보였다.

안세영은 16강에서 대만의 쑹숴윈(세계 24위)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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