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대표 일정 마친 손흥민 "내년 3월 만나요"

강상구 기자 | 2024.11.21 08:39

2024년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무리한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내년 3월 A매치 기간 팬들과 재회를 기약했다.

손흥민은 "올 한해 행복하게 대표팀 생활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 마음이 대표팀을 더 배고프게 하고 성장하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고 우리 대표팀은 (내년) 3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웃는 얼굴로 만날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올해 들어서만 10골을 폭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한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9일에는 A매치 51번째 득점으로 역대 남자 선수 가운데 A매치 최다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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