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장남, 사기 외에 마약류 위반 혐의로도 고발돼
지정용 기자 | 2024.11.22 14:58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장남 태모씨(34)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제주경찰청은 혐의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해 전날 오후 태씨의 주소지 관할인 강남경찰서에 사건을 넘겼다.
고발장에는 태씨가 지난 9월 태국에서 대마를 피웠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태씨는 가상자산 투자 명목으로 지인들로부터 돈을 받은 후 갚지 않은 혐의로도 고소를 당해 수사를 받고 있다.
피해 금액은 16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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