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전쟁, 내년에 끝날 가능성…트럼프 종전안 듣고싶다"
변재영 기자 | 2024.11.24 09:41
현지시간 23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 우크르인폼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식량안보 관련 회의에 참석해 "러시아가 전쟁을 끝내길 바란다고 결정할 때 그것을 끝날 것"이라며 "미국이 더 강력한 입장을 취할 때,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이 우크라이나 편에 서고 전쟁 종식을 지지할 때 그렇게 될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어려운 길이 되겠지만, 내년에는 이를 달성할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자신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아프리카 국가, 아시아·아랍 국가 지도자들의 제안에 열려있다"며 "미국의 차기 대통령의 제안을 듣고 싶다"고 했다.
또 "우리는 그것을 1월까지는 보게 될 거라고 믿고 있고, 우리는 종전을 위한 계획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