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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조정 가능성은 없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다.

25일 이 부총리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조정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조정 가능성이 0%인가라는 질문에도 "그렇게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고 못을 박았다.

그러면서 "25학년도 입시는 지금 진행 중이다. 수능 시험 치렀고 아이들이 벌써 합격자 발표도 나고 있다"면서 "입시의 안정성을 크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정시 모집에서라도 인원을 조정하자는 제안이 나온다. 이에 대해 이 부총리는 "정시가 늦게 치러진다고 해서 그 부분만 따로 바꾸자 하는 건 전혀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