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사고 낸 뺑소니 운전자…도주로 예상한 경찰관에 붙잡혀
이성진 기자 | 2024.11.25 17:07
지난 20일 경남 진주의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이 운전하다 옆 차선의 차를 들이받았다.
이 남성은 때마침 순찰하던 경찰관들이 다가오자 그대로 달아났다.
남성은 400m가량 달아나 골목에 차를 세우고 달아났다.
하지만 경찰관들은 이 남성이 차를 세웠을 곳을 예측하고 추적했다.
이후 차를 발견했을 때 남성은 차를 놔두고 달아난 뒤였지만, 경찰관들이 연락해 차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는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무면허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들이 평소 지리감을 잘 익혀 도주로를 예측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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