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외국인 건강보험 재정수지 7년째 '흑자'…중국인만 '적자'

황민지 기자 | 2024.11.27 14:24

전체 외국인 건강보험 재정수지가 계속 흑자를 보이는 등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27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답변서를 보면, 전체 외국인 건보재정 수지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 흑자 3조2천377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외국인 건보 가입자가 낸 건강보험료로 병·의원이나 약국 등을 이용하고 건강보험에서 훨씬 적은 보험 급여를 받은 것이다.

다만, 중국인 건보 재정 수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 적자 2천2백4억 원으로 최근 5년간 해마다 적자를 면치 못했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