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제설 인력·장비 총동원…국민 피해 발생 않도록 철저 관리"

정민진 기자 | 2024.11.27 14:46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수도권과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발효된 것과 관련해 "제설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교통사고, 교통 혼잡 등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정부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 등지의 대설 상황을 보고받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내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국민들께 교통,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대설에 따른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출·퇴근길 혼잡 시간대 대중교통 증차 등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행안부는 27일 오전 3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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