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신지호, "'김여사 특검' 전략적 모호성 유지...당원게시판 추가 고발도 할 것"
김미선 기자 | 2024.11.30 06:00
국민의힘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이 "추경호 원내대표가 제안한 냉각기가 성실하게 실천되길 희망한다"며 "그러기 위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관련 전략적 모호성을 당분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 전략기획부총장은 TV조선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공격 방어를 위한 이른바 ‘억지력’을 유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달 10일 예정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이 이뤄질 때까지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면서, 실제 추 원내대표가 제안한 냉각기가 유지되는지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주진우 법률자문위원장이 지난 5일 당원게시판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를 오는 월요일 고발 조치하는데 대해서도 주 법률자문위워장이 예고한 것처럼 추가 고발 여지를 남겨둬야 한다고 말했다.
신 부총장은 “대표적으로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외에도 고발을 위해 자료를 준비한 경우가 다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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