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자선축구대회 수익금 12억원 전액 기부

강상구 기자 | 2024.11.30 10:39

가수 임영웅이 자선축구대회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임영웅은 지난달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원 전액을 월드비전과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자선축구대회에는 임영웅을 비롯한 연예인들과 기성용, 이청용, 박주호 등 전·현직 프로 축구선수들이 함께했다.

평소 축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던 임영웅은 득점으로 이어지는 도움을 기록하며 실력을 뽐냈다.

하프타임에는 관객 3만5천여명 앞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임영웅은 다음 달 27∼29일, 내년 1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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