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스타 김예지,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 화보 촬영

황선영 기자 | 2024.12.11 15:24

사격 스타 김예지(32)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화보 모델이 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최근 김예지는 파리 일대서 발렌시아가의 신상 핸드백을 홍보하는 화보를 촬영했다.

앞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공기권총 여가 10m 은메달을 딴 김예지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타로 도약한 바 있다.

이번 화보 촬영에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로미오와 독일 가수 킴 페트라스도 참여했다.

CNN은 "올림픽 시청자들은 올여름 파리에서 김예지가 보여준 태연한 사격 자세와 '미래 지향적인' 안경에 반응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예지는 지난 5일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멋진 인물 63명'에 선정됐고, 3일에는 영국 BBC 선정 '올해의 여성 100인'에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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