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 '尹 탄핵 집회' 시민들 위해 먹거리 선결제

장동욱 기자 | 2024.12.13 22:57

1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일대에서 진행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최저 영하 5도의 날씨에도 100만 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가수 아이유가 참가 시민들을 위해 먹거리 등을 선결제했다고 전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3일 아이유 공식 팬 카페에 올린 공지를 통해 "추운 날씨에 '아이크'(아이유 응원봉)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고 있는 '유애나'(아이유 팬덤 이름)의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와 핫팩을 준비했다"고 알렸다.

아이유 측은 일대 가게를 통해 빵 100개, 음료 100잔, 국밥과 곰탕 100그릇, 따로국밥 100그릇, 떡 100개를 선결제했다고 공지했다.

소속사는 "공식 팬클럽에 가입된 '유애나'가 아니더라도 집회에 참여하는 분이라면 선착순으로 '유애나' 이름을 대고 음식·음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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