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안 잠긴 차만 골라 턴 50대 구속…"누범 기간 또 범행"
박건우 기자 | 2024.12.19 10:46
광주 북부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3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50대 남성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성은 지난 1일 새벽 2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문흥동 일대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3대에 침입해 현금 139만 원과 상품권 등 3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성은 동종 전과로 감옥살이를 하다 지난 1월 출소했는데, 누범기간 중 또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영장을 발부받아 남성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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