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흘째 약세…한때 9만2천 달러대까지 하락
지정용 기자 | 2024.12.21 11:04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이날 오전 11시 5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58% 내린 9만6,72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17일 사상 최고가 10만8,300달러대를 기록한 이후 사흘 연속 약세다.
사흘간 10% 넘게 하락했다.
이날 가격은 한때 9만2,100달러대까지 떨어지며 지난달 19일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6.03% 떨어지며 3,378달러까지 하락했고, 리플은 4.07% 하락한 2.22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6.66%와 11.94% 내린 189달러와 0.31달러를 나타냈다.
가상화폐 거래소 BTSE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제프 메이는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내년에 더 구체적인 트럼프 정책이 나올 때까지 투자자들은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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