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김용주, 체육회장 선거 후보 등록…박창범 후보는 강신욱 후보와 단일화
이다솜 기자 | 2024.12.25 10:28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활동했던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제 42대 대한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유승민 후보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또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도 후보 등록을 마쳐 등록 완료자는 이기흥 현 회장과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에 이어 4명으로 늘었다.
한편, 체육회장에 출사표를 냈던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은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와의 단일화를 위해 출마를 포기했다.
박 후보는 25일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도덕적이고 청렴하며 준비된 강신욱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창범 강신욱 후보와 안상수 전 인천시장,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등 4명은 '반이기흥' 연대를 구성하며 단일화를 논의했지만 전체 단일화는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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