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확인된 생존자 2명은 꼬리쪽에 있던 승무원 2명
이나라 기자 | 2024.12.29 18:19
생존자 2명은 비행기 꼬리 쪽 비상구 부근에 앉아 있던 남성 승무원과 여성 승무원이다.
전문가들은 동체착륙한 비행기가 활주로 외벽에 정면 충돌하면서 상대적으로 기체 앞쪽에 충격이 쏠렸기 때문에 꼬리쪽에서만 생존자가 나온 것으로 분석했다.
한재현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동체가 정면에서 벽과 부딪혔기 때문에 아마도 앞에 전방부가 충격이 더 컸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승무원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고, 거주지인 서울의 병원 2곳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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