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2, 美 골든글로브 작품상 불발…이정재는 참석
황선영 기자 | 2025.01.06 15:24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오징어게임2는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지만 호명되지 않았다.
앞서 오징어게임 시즌1은 2022년 제79회 골든글로브에서 TV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조연상(오영수)을 거머줬었다.
대신 이 부문 작품상은 미 FX채널에서 방영된 일본 배경의 드라마 '쇼군'이 탔다.
'쇼군'은 이날 같은 부문 남우주연상(사나다 히로유키)과 여우주연상(사와이 안나), 남우조연상(아사노 타다노부)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17세기 초 일본의 정치적 음모를 다룬 역사소설 '쇼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대사 대부분이 일본어로 촬영됐고, 일본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배우 이정재가 참석했다.
수상작을 선정한 골든글로브 심사위원단은 전 세계 85개국 엔터테인먼트 분야 저널리스트 334명으로 구성됐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