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주전 경쟁 청신호…다저스, 2루수 럭스 전격 트레이드
김관 기자 | 2025.01.07 10:22
MLB닷컴, 디애슬레틱 등 미국 현지 언론은 7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신시내티에 럭스를 내주고, 외야수 마이크 시로타와 신인 드래프트 균형 경쟁 라운드 A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전했다.
럭스는 지난해 다저스의 주전 2루수였다. 하지만 다저스가 김혜성을 영입하면서 팀내 분위기가 바뀌었고, 전격적으로 트레이드가 단행됐다.
김혜성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다저스와 3년 보장 1250만달러(약 184억원), 2년 연장 옵션을 더해 최대 2200만달러에 계약했다.
럭스는 2023년 무릎 수술을 받아, 주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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