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뉴스 7' 헤드라인
2025.01.11 19:00
1.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에 이어 이진하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처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 '강경파' 김성훈 차장은 "대통령 경호업무 관련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출석요구를 거부했습니다.
2. 민주당은 경호처 분열이 시작됐고 한남동 요새가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세력' 권력욕에 체포 속도전에 혈안이 되어있다며, 유혈 충돌 발생시 민주당 책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3.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의 블랙박스와 음성기록장치에 충돌 전 4분 간 기록이 저장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이데이 선언 무렵부터 착륙을 시도할 때까지 상황이 담긴 자료가 남아있지 않은 건데, 원인 규명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4.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등 4개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쿼드데믹' 우려가 나왔습니다. 설 연휴가 고비인데,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을 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