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창고 화재 8시간 만에 초진…30여 명 대피

이낙원 기자 | 2025.01.13 13:31

서울 동대문구 소재 한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8시간만에 큰 불이 잡혔다.

13일 서울 동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20분쯤 동대문구 용두동의 한 6층짜리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8시간여 만인 8시 30분쯤 초진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불로 인해 건물이 무너질 것을 우려한 소방당국의 판단에 따라 근처 거주자 30여 명이 임시 대피소로 대피했다.

동대문구는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자 일대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완진이 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영상 제공 :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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