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혈 사태는 막아야"…경찰, 경호처·공수처에 '3자 회동' 제시
주원진 기자 조유진 기자 | 2025.01.14 08:32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등에 따르면 경찰은 어제(13일) 오후 경호처와 공수처 등에 '3자 회동'를 열자고 공문을 보냈다.
3자 회동은 오늘(14일) 오전 중에 열릴 것으로 전해진다.
1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국가기관 간 충돌이 발생한다면 우리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후 유관 기관 사이에 회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을 접수한 경호처 역시 "유혈 사태는 막아야 한다"라며 경찰의 3자 회동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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