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법원 침입·차량 파손' 서부지법 시위 40명 연행

조유진 기자 | 2025.01.19 03:26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 서울서부지법 인근에서 시위대 총 40명이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7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중 1명은 차량을 이용해 경찰을 폭행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돼 서울 남대문경찰서로 이관됐다.

공수처 차량 2대를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에서 훼손한 혐의를 받는 10명과 기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1명도 경찰에 붙잡혔다.

또 법원을 침입해 건조물 침입 혐의를 받는 22명도 현행범 체포돼 서울 시내 일선 경찰서에 분산돼 조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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