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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자택서 사망…향년 41세

등록 2024.02.23 17:58

수정 2024.02.23 18:29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자택서 사망…향년 41세

/신사동호랭이 X(@tigermuzic) 캡처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가 세상을 떠났다.

23일 티알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사동호랭이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신사동호랭이와 연락이 닿지 않은 지인이 그를 찾아갔다가 숨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사동호랭이는 걸그룹 티아라의 '롤리 폴리'와 에이핑크의 '노노노' 등을 만든 유명 작곡가로, 아이돌 산업의 성장과 함께 가요계 대표 히트곡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걸그룹 트라이비를 론칭하며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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