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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한강벨트' 탈환 호소…"서서 죽겠다는 각오"

등록 2024.03.19 19:13

수정 2024.03.19 19:21

한동훈, '한강벨트' 탈환 호소…'서서 죽겠다는 각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19일 서대문구 인왕시장을 방문, 서대문구 갑과 을에 각각 출마하는 이용호, 박진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한강 벨트'의 서울 지역 주요 격전지를 찾았다.

한 위원장은 동작·서대문·마포구 일대 시장과 산책로를 돌며 지역발전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서대문구 인왕시장을 방문해 "이 지역의 오랜 소망이 무엇인지 잘 안다. 우리가 서울시장을 보유한 당"이라며 "여러분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번에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방문한 경의선숲길에서는 "우리가 걸어온 이 경의선숲길이 한강까지 이어진다면 마포는 더 좋아질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반드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에 대해서는 "노량진, 흑석동을 중심으로 상전벽해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곳"이라며 노량진 일대 대규모 복합개발 및 대형마트 유치(동작갑 장진영 후보), 교육특구 조성 및 교통 개선(동작을 나경원 후보) 등 지역구 후보들의 공약을 소개했다.

한 위원장은 동작구 남성사계시장 방문에서 "승리를 위해서,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절실하게 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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