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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웨이 최신폰 퓨라70, 출시 1분 만에 매진…'애국 소비' 돌풍

등록 2024.04.18 17:55

수정 2024.04.18 18:10

中 화웨이 최신폰 퓨라70, 출시 1분 만에 매진…'애국 소비' 돌풍

/출처: 화웨이 홈페이지

 
중국 화웨이의 새 스마트폰이 출시 1분 만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중국 베이징상보와 로이터통신 등이 18일 보도했다.

화웨이는 현지시간 18일 오전 10시 8분 휴대전화 퓨라(Pura) 70 울트라와 프로를 출시했는데, 1분 뒤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모든 모델에 '일시 품절' 표시가 떴다.

베이징과 상하이, 선전의 화웨이 플래그십 매장에는 수백 명의 고객이 줄을 서기도 했다.

퓨라 70 시리즈의 가격은 약 105만 원에서 약 190만 원까지 모델별로 다르다.

중국 '애국 소비'의 상징인 된 화웨이가 지난해 8월 메이트 60 프로가 돌풍을 일으킨 이후 퓨라 70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될 것이란 관측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첫 6주 동안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64% 증가했지만, 아이폰은 같은 기간 2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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