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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 앞바다에서 160㎏짜리 청상아리 혼획…7만원에 위판

등록 2024.04.23 14:04

수정 2024.04.23 14:12

강원 속초 앞바다에서 160㎏짜리 청상아리 혼획…7만원에 위판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강원도 속초 앞바다에서 청상아리가 혼획돼 위판됐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2일) 오전 5시쯤 속초시 장사항 동쪽 1.4km 해상에서 조업하던 24톤급 정치망 어선에서 "그물에 상어가 숨진 채 걸려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혼획된 청상아리는 길이 약 295㎝, 둘레 약 130㎝, 무게 약 160㎏로 확인됐다.

해경이 확인한 결과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청상아리는 해양 보호 생물로 심의 중이지만 아직은 해당하지 않아 혼획된 상어는 속초항 위판장에서 7만원에 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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