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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온라인 피해 구제센터 방문…"지원 확대할 것"

등록 2024.04.30 15:14

수정 2024.04.30 15:19

김홍일, 온라인 피해 구제센터 방문…'지원 확대할 것'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김홍일 위원장이 30일 '온라인피해365센터(이하 365센터)'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방통위는 이날 "김 위원장이 365센터를 이용한 국민들과 만나 온라인서비스를 이용하며 경험했던 피해사항을 듣고 365센터 상담사례를 공유하는 '국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민원 해결에 대해 국민들의 감사인사를 담은 영상을 청취한 뒤, 365센터 온라인서비스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애쓰는 상담원들을 격려했다.

365센터는 2년 여 전인 지난 2022년 5월31일 개장, 온라인 상의 각종 피해에 대해 '1:1 도우미 방식'의 심층 상담 및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통합(one-stop) 피해구제 지원 센터'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급증하고 있는 유명인·기업·가족 등 각종 사칭피해에 대해 제1호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요 사기수법과 예방법 및 대처방안 등을 안내한 바 있다.

 

김홍일, 온라인 피해 구제센터 방문…'지원 확대할 것'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365센터를 통해 피해구제를 받은 사례자로 '국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한 국민은, "온라인 피해를 당했을 때 어디에 하소연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그 때 365센터가 국민의 입장에서 내 일처럼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회고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센터 운영과 정책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센터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해 1월부터 이달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365센터 칭찬민원을 바탕으로 '온라인피해365센터 국민신문고 칭찬사례 모음 사례집'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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