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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친이스라엘' 찍혀 불매 운동에 '어닝 쇼크'

등록 2024.05.01 10:07

수정 2024.05.01 10:10

스타벅스, '친이스라엘' 찍혀 불매 운동에 '어닝 쇼크'

/AP=연합뉴스

세계적인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1분기 85억6천만 달러(12조원)의 매출과 주당 0.68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보다 나쁘고, 지난해보다 줄어든 매출이다.

스타벅스의 매출 감소는 친이스라엘 기업으로 분류되면서 불매 운동의 직격탄을 맞은 탓이다.

스타벅스가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이스라엘 정부와 이스라엘 군에 자금을 댄다는 주장이 퍼졌는데, 스타벅스는 "오해"라는 입장이다.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0.18% 상승했던 스타벅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12%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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