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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숙소 더럽게 써"…소속사 대표, 아이돌 그룹 멤버 폭행

등록 2024.06.18 16:28

수정 2024.06.18 16:28

현직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를 둔기로 폭행한 소속사 대표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소속사 대표 4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 30분쯤 아이돌 그룹 숙소를 찾아가 "왜 숙소를 더럽게 쓰냐"며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아이돌 그룹 멤버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대표의 음주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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