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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군 군사분계선 또 침범"…이달만 세번째

등록 2024.06.21 10:55

수정 2024.06.21 10:58

합참 '북한군 군사분계선 또 침범'…이달만 세번째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20일 오전 11시쯤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수 명이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에 북상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1일 밝혔다.

북한군의 MDL 침범은 지난 9일과 18일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합참 관계자는 "침범한 건 10명 이내고, 산등성이 부근에서 수풀을 제거하고 땅을 파는 등 불모지를 조성하는 작업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20m 가량을 침범했는데 침투와는 양상이 다르고 우리 군 경고방송에 북상해 단순 침범으로 판단한다"며 "잇따른 침범에 의도는 추가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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