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사무총장은 5일 오후 2시쯤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했다.
김 총장은 “정몽규 회장이 스스로 이번 사태를 불러온 책임자로서 조속히 공식 사과하고 물러나는 게 맞지 않느냐”고 말했다.
서민위는 지난 15일 정몽규 회장을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협박 등 혐의로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