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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전거에서 불…배터리 떼어내 물에 담가 진화

등록 2024.09.10 10:55

수정 2024.09.10 10:57

전기 자전거에서 불…배터리 떼어내 물에 담가 진화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벡스코 지하주차장에 있던 전기 자전거에서 불이 났지만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10시15분쯤 벡스코 지하주차장에서 충전하고 있던 전기 자전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자전거 배선 등을 태웠지만 10여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전기 자전거의 배터리를 떼어내 물에 완전히 담가 불을 껐다.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한 것도 조기 진화에 도움이 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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