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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4.09.18 14:55
수정 2024.09.18 15:01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인천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북한은 남측을 향해 사이렌, 북·장구 소리 등 기괴한 소음 송출과 멈춤을 반복하고 있다.
소음 크기는 전화벨 소리 수준부터 최대 전철 소음 정도다.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등 3개 면에 사는 8800여 명 가운데 절반이 조금 넘는 4600여 명이 피해를 입고 있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방부에 주민들의 소음 피해 상황을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앞서 북한군은 지난 7월 말부터 전방 지역에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응하기 위해 대남 확성기를 통해 이같은 소음을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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