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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전 행정력 동원해 호우 피해 주민 불편 최소화할 것"

등록 2024.09.21 15:32

수정 2024.09.21 15:33

한덕수 총리 '전 행정력 동원해 호우 피해 주민 불편 최소화할 것'

한덕수 총리 /연합뉴스

21일 전국 곳곳에 극한 호우로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가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 소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지시를 내리면서 "각 지자체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지, 급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 지역은 물론 노후 옹벽 등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주민 진입 차단과 철저한 예찰을 실시하고,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경찰·소방과 협조하여 선제적으로 주민들을 대피시킬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어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투입해 응급복구를 신속히 실시하고 주민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시설 복구작업자들의 안전에도 유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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