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장 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주주 가치 제고 등의 목적"이라며 "향후 1년 내에 분할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사주를 매입하면 유통되는 회사 주식 수가 줄어 주주가 보유한 주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전날 4년 5개월 만에 '4만 전자'로 추락했던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7.21% 급등해 5만 원대를 회복했다.
외국인이 13거래일 만에 1338억 4800만 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531억 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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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등록 2024.11.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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