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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건희 특검' 촉구 2차 비상행동 돌입…23일 장외집회도 예고

등록 2024.11.18 11:11

수정 2024.11.18 11:35

野, '김건희 특검' 촉구 2차 비상행동 돌입…23일 장외집회도 예고

지난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 행동의 날' 장외 집회에서 함성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8일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2차 비상행동에 돌입한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오늘 오후 7시 선포식을 개최하고 오는 26일까지 비상행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장외집회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황 대변인은 "오는 23일 장외집회는 수도권 집중 예정이고 시민사회와 함께 하려고 현재 협의 중"이라며 "오는 30일에는 전국적인 집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총 3차례 정권 규탄 장외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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