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은 20일 상설특검 후보 추천과 관련, "헌법과 법률에 따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리실 측은 이날 '상설특검 후보자 추천 시기'에 대한 질문에 "지금 여러 의견을 들으며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은 지난 10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법에 따라 특검 후보자를 즉각 추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총리실 측은 '한 대행에 대해 수사당국의 추가 조사가 들어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법과 수사 절차에 따라 충분히 협조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총리실 측은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기 전에 한 차례 조사를 받았다"면서도 구체적인 조사 날짜와 장소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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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상설특검 추천에 "법률 따를 것…여러 의견 청취"
등록 2024.12.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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