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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에 홍준표 "양아치 패거리 정치의 극치"

등록 2024.12.27 16:37

수정 2024.12.27 16:38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에 홍준표 '양아치 패거리 정치의 극치'

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 표결을 두고 "양아치 패거리 정치의 극치다"라고 비난했다.

홍 시장은 오늘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내말 안 들으면 두들겨 팬다. 논리고 명분이고 없다"며 이같이 밝히고 "이재명 대표 하는 짓이 옛날부터 그랬다"며 이 대표도 비판했다.

3시간 뒤 올린 다른 글에서는 이재명 대표는 '미군 철수론자'라고 한 뒤, "미군이 철수하면 의무병 복무기간도 30개월로 늘어날 뿐 아니라 천문학적인 국방비 부담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세번째 글에서는 대선에 출마하면 시정 공백을 초래한다고 비난하는 단체에게 "반대만을 위한 그런 단체는 시민단체가 아니고 백해무익한 건달집단"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앞서 홍 시장은 어제(26일) 대구시 송년기자간담회에서 조기대선이 되면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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