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전 테니스 국가대표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에서 자정 사이 강남구 역삼동 길거리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B씨와 말다툼 도중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에 이송됐으나 특별히 다친 곳이 없어 자진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는 임의동행한 뒤 추후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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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 전 테니스 국가대표 폭행 혐의로 입건 전 조사
등록 2024.12.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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