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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카톡이 가짜뉴스 성역인가…뿌리 뽑아 책임 물어야"

등록 2025.01.13 11:36

수정 2025.01.13 12:40

이재명 '카톡이 가짜뉴스 성역인가…뿌리 뽑아 책임 물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3일 12.3 계엄 관련 허위 사실 유포 등과 관련해 "카톡이 가짜뉴스 성역이냐"며 "가짜뉴스를 무슨 수를 쓰더라도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가짜뉴스를 민주당의 역량을 총동원해 엄중히 책임을 묻고 반드시 이 사회에서 퇴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가짜뉴스에 기생하고 가짜뉴스에 기대서 이 나라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가 있다"며 "가짜뉴스에 속아서 잘못된 판단을 하는 사람들도 피해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공화국은 주권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정확한 판단을 할 때 제대로 선다"며 "광주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도 당시 북한군과 연계한 폭도로 몰려 2차 가해를 당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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