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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은 지난 1분기 907억5천만 달러(124조원)의 매출과 주당 1.53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 감소한 매출 규모지만, 시장 예상치보단 웃돌았다.
특히 아이폰 매출이 10% 이상 감소했는데 중국내 판매량이 줄어든 탓이다.
하지만 애플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7% 이상 급등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주 새로운 아이패드 출시와 다음달 열리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AI와 관련해 "큰 발표 계획"을 갖고 있다고 언급한 탓이다.
애플은 1,100억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